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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싸이월드 한컴타운 오픈, 미니홈피 재개는 언제?

싸이월드 한컴타운 오픈, 싸이월드 미니홈피는 아직

 

싸이월드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2040 세대라면 옛 향수를 불러일으킬 만한 소식이다 보니 더욱 관심이 높을 텐데요. 원래 예상되었던 싸이월드 오픈은 12월 17일이었으나, 연기가 되었습니다.

 

미니홈피, 미니룸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앱 출시가 연기되면서, 한글과 컴퓨터의 메타버스 플랫폼 '싸이월드 한컴타운'만 이번에 먼저 출시되었는데요.

 

2000년대 큰 사랑을 받아온 미니홈피 소식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현재 싸이월드 오픈 일정이 늦어지는 이유는 무엇이며, 미리 출시된 싸이월드 한컴타운은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싸이월드 미니홈피

 

 

싸이월드 한컴타운 알아보기

 

싸이월드 한컴타운

 

한글과 컴퓨터가 메타버스 플랫폼인 '싸이월드 한컴타운' 베타 오픈을 시작했습니다. 공개 시간은 12월 17일 오후 3시 42분이었는데요. 세상의 사이좋은 사람들이 싸이월드 안에서 함께 어울린다는 의미를 담아 3시 42분으로 시간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3시의 '세' 자를 따고 42를 사이로 읽으며 시간대를 결정한 것 같습니다.

 

 

싸이월드 한컴 타운 기능

한컴 타운은 온라인 미팅 공간을 지원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최대 10명까지 초대해 소규모로 미팅을 진행할 수 있는 '마이룸'과 최대 500명까지 접속해 대규모 행사나 세미나를 개최할 수 있는 '스퀘어'로 구성된다고 합니다.

 

이를 활용해 이용자는 실시간으로 화상회의와 채팅을 할 수 있으며, 이메일이나 초대 링크를 통해서 회의실을 공유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싸이월드 한컴 타운 사용방법

한컴 타운은 싸이월드 홈페이지 혹은 한글과 컴퓨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습니다. 

 

싸이월드 한컴타운 접속 방법

 

각각의 홈페이지로 접속해 위 사진에서 빨간 네모 박스 부분을 클릭하시면 한컴 타운으로 접속이 가능합니다. 접속하신 후 회원가입을 진행해야 하는데요. 가입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말랑말랑 플랫폼 계정을 이용해 로그인을 할 수 있으며, 구글이나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이 가능합니다. 그 외 다른 계정으로는 네이버나 각종 교육청 통해서도 가능하더군요.

 

회원가입을 통해 희망하는 로그인 방식으로 가입을 마친 후 이용하시면 됩니다.

 

 

싸이월드 한컴 타운

 

로그인을 하면 이렇게 '나의 라운지'가 나옵니다. 10명까지 초대해 소규모 미팅이 가능한 마이룸, 500명까지 접속해 대규모 행사나 세미나가 가능한 스퀘어가 보이네요.

 

마이룸으로 한 번 들어가 보니 비디오 및 오디오 설정 화면이 나옵니다. 희망하는 대로 선택한 후 접속하면 오른쪽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미팅을 진행할 수 있는 것 같네요.

 

싸이월드의 감성이 현재의 시대와 어우러진 느낌입니다. 마우스로 클릭하면 화면상에서 이동도 가능합니다.

 

한컴은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아바타와 배경 템플릿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덧붙여 다양한 브랜드와 콘텐츠를 한컴 타운에 탑재해 엔터테인먼트, 쇼핑, 교육 분야로 확대시킬 계획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베타 버전이 진행 중인데, 안정화 및 고도화 작업을 거쳐 내년 1월에는 정식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싸이월드 미니홈피 오픈이 늦어지는 이유

 

싸이월드 오픈

 

싸이월드에서는 미니홈피 출시가 늦어지는 이유도 밝혔는데요. 그 이유로는 앱 출시에 앞서 심사가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라 밝혔습니다.

 

구글과 애플로부터 이번 앱 심사의 지적사항들을 받았는데, 신규 앱임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데이터베이스를 포함한 앱이다 보니 다른 것보다 다소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현재 요구사항들에 조치하는 중이며, 회원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우선 한컴 타운부터 먼저 오픈을 시작했다고 하네요.

 

예전의 미니홈피 및 아이디 등이 필요하다 보니 심사도 제법 시간이 소요되는 듯합니다. 빨리 오픈이 되는 것도 좋으나 정확한 심사 과정을 거쳐서 문제 되는 부분 없이 제대로 구축해 오픈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싸이월드는 분명 2040 세대에게 옛 향수를 불러일으킬 만한 요소입니다. 그래서 관심도 많은 것 같습니다. 미니홈피도 하루빨리 만나보고 싶고, 이번에 나온 한컴 타운의 정식 버전도 사용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시대가 흐르면서, 그리고 코로나 영향을 받으면서 갈수록 각박한 사회 분위기가 형성이 되는 것 같은데, 싸이월드를 통해 온라인 상에서 다시금 그때의 그 감성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