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생활지원비 신청방법부터 지원금액까지

2월에 접어들며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증하여 이제는 신규 확진자가 16만 명에 육박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현재 코로나를 앓은 후 완치가 된 분들도 상당히 많으실 텐데요. 이때 자가격리를 성실히 이행하셨다면 코로나 생활지원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 코로나 생활지원비의 신청방법, 지원금액, 신청자격 등 전반적인 내용을 정리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최근 3월 16일 이후 코로나19 생활지원금 내용이 전면 변경되었습니다. 이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새로 바뀐 코로나 생활지원비 알아보기

 

목차

 

코로나 생활지원비 신청자격

코로나 생활지원비는 코로나19로 인해 입원 및 격리 통지서를 받은 사람에게 지급됩니다. 현재 2월 기준 코로나 양성 판정이 나오면 7일간 자가격리가 이루어지는데요. 자가격리를 하게 되면 경제생활에 타격이 생기다 보니 이를 조금이나마 완화하고자 정부에서 주는 지원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코로나19 입원 및 격리 통지서를 받은 사람

※ 단 유급휴가를 제공받은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

 

지원 제외 대상

• 생활지원비 또는 유급휴가를 지급∙제공받은 입원∙격리자(중복지원 제외)
  • 단 기관 소속 비정규직 근로자 등으로 유급휴가를 제공받지 못한 경우 소속기관이 확인한 '유급휴가 미제공 확인서'제출 시 예외적으로 지원 가능
• 격리 수칙 또는 방역수칙 위반자
• 해외입국 격리자
• 입국∙격리 본인이 국가∙지자 등의 재정 지원을 받는 기관의 종사자인 경우

 

 

코로나 생활지원비 지원금액

코로나 생활지원비는 가구 내 격리자 수에 따라 지급됩니다. 가구 내 격리자가 몇 명인지에 따라 다른 것이죠. 2월 기준 현재까지는 동거인 중에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이 나오면, 3차 부스터 접종을 마치지 않은 분의 경우 10일간 자가격리 대상이 됩니다. 만약 3차 접종까지 모두 마치셨다면 자가격리 대상자가 아닙니다.

 

그러나 3월 1일부터는 확진자 외 동거인은 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모두 자가격리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하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일 기준 지급액

• 1인 : 34,910 원
• 2인 : 59,000 원
• 3인 : 76,140 원
• 4인 : 93,200 원
• 5인 : 110,110 원

 

 

코로나 생활지원비 신청방법

코로나 생활지원비의 경우 3가지 방법으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현재 원칙은 방문신청을 두고 있으나, 관할 동사무소마다 방식을 다르게 하고 있으므로 미리 전화하여 직접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 방문 신청
• 팩스 신청
• 이메일 신청

 

 

코로나 생활지원비 신청기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코로나 생활지원비 신청서류

코로나 생활지원비를 신청할 때에는 생활지원비 신청서, 입원∙격리 통지서, 신청인 명의 통장, 신분증 이렇게 4가지가 필요합니다. 여기서 '생활지원비 신청서를 어디서 받아야 하지?' 하는 궁금증이 생기 실 텐데요. 생활지원비 신청서는 각 동사무소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혹은 각 지역구 홈페이지에서도 양식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입원∙격리 통지서의 경우 보통 코로나 확진을 받고 입원이나 격리를 진행할 경우 우편이나 문자를 통해서 보내줍니다. 혹시나 통지서를 아직 받지 못했다면 해당 지역 보건소에 연락하여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 생활지원비 신청서
• 입원∙격리 통지서
• 신청인 명의 통장
• 신청인 본인 신분증

 

 

 

오늘은 코로나 생활지원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신청대상부터 지원금액, 신청방법 등을 알아보았으니 혹시나 코로나에 걸려 자가격리를 마친 후 아직 생활지원비를 신청하지 않은 분이라면 꼭 확인하여 신청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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