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리스를 관리하기 위해 매트리스 토퍼를 구입하는 분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여러 종류의 매트리스 토퍼가 나와 매트리스의 역할을 대신하는 일도 생겼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런 매트리스 토퍼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살펴보며 매트리스와는 어떤 차이점을 보이는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매트리스 토퍼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분이라면 오늘 포스팅을 집중해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목차
매트리스 토퍼란?
매트리스 토퍼란 10cm 이하의 얇은 매트리스를 말합니다. 주된 기능은 매트리스 위에 올려 매트리스를 보완하는 것과,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있습니다.
매트리스가 오래되어 푹 꺼졌는데, 새로 구입하기는 부담스럽거나 교체하기 애매할 때 토퍼를 구입해 위에 올려 쿠션감을 보완해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죠. 또한 세탁이 어려운 매트리스가 오염되는 일을 방지해 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침대 위에 올려두는 것 외에도 바닥에 이불이나 요 대신 사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차박 유행이 일어나면서 차박을 위해 토퍼를 구입하는 일도 늘어났습니다.
침대 매트리스 토퍼의 역할
- 오래되어 푹 꺼진 매트리스 위에 얹어 쿠션감을 보완
- 침대 매트리스를 더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줌
바닥 매트리스 토퍼를 사용하는 경우
- 일반적인 이불, 요가 쿠션감이 없어 불편할 때
- 주거 이동이 낮아 침대를 구입하기 부담스러울 때
- 아기가 있어 바닥에서 같이 자야 할 때
용도별 적당한 매트리스 토퍼의 두께
- 침대 매트리스 토퍼 : 5~7cm
- 바닥 매트리스 토퍼 : 8~10cm
매트리스 토퍼의 종류
매트리스 토퍼에는 대략 4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소재에 따라 종류를 나누고 있는데, 각각의 특징이 명확하니 필요하신 사용처에 맞게 골라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메모리폼
폴리우레탄이 주 성분으로 흡수력이 좋습니다. 흔들림이 거의 없어 안정적인 수면 자세를 취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통풍이 잘 안 되고, 수명이 짧은 편에 속합니다.
몸을 감싸 안아주는 듯 한 부드러운 쿠션감을 가지고 있으며, 내장재 세탁은 불가하지만 온열기구는 사용할 수 있습니다.
라텍스
라텍스는 고무가 주성분인 침구 소재입니다. 탄성이 매우 좋고 복원력도 뛰어납니다. 공기방울 같은 조밀한 구멍들이 체압을 분산시켜 편안하게 해 줍니다.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이 있는 것이 라텍스 소재의 특징입니다. 다만 내장재 세탁과 온열기구 사용은 불가합니다.
폴리에스터 솜
폴리에스테르 합성섬유로 만들어진 폴리솜은 세균 번식이 덜하고, 물세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저렴하고 관리하기도 편하며 온열기 구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스
구스는 거위의 솜털과 깃털로 만든 토퍼입니다. 주로 호텔 베딩으로 많이 쓰이며, 포근하면서도 보온성이 좋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구스 이불과는 달리 체중을 받쳐주기 위해 깃털을 많이 사용합니다.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워 인체의 굴곡을 보호해줄 수 있습니다.
내장재 세탁과 온열기구 사용도 가능합니다.
매트리스와 매트리스 토퍼의 차이점
매트리스 토퍼는 매트리스를 보완하기 위해 만든 제품입니다. 매트리스의 청결 관리와 쿠션감을 보완해주는 것이 주목적입니다. 때문에 매트리스와는 엄연히 기능이 다릅니다.
다만 최근에는 다양한 토퍼들이 나오면서, 바닥용 매트나 유아용 거실 매트 등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어쩌면 매트리스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가볍고 편의성이 좋기에 상대적인 활용도는 더 많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트리스 토퍼가 매트리스보다 절대 더 편안할 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두껍고 포근한 토퍼라 할 지라도 토퍼는 매트리스를 보완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기에, 편안한 잠자리에서는 매트리스가 훨씬 앞서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 점을 유의하시면 사용처에 맞는 매트리스 토퍼를 구입하시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두 건강하면서 편안한 잠자리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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