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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추천, 한 번은 봐야 할 로맨스 BEST 7

오늘은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로맨스 영화 7편을 추천해드리려 합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봐야 할 넷플릭스 영화 중 로맨스 장르를 모아 보았는데요. 날이 많이 추워지고 있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다 보니 로맨스 영화에 빠지기 좋은 시기인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를 확인하니 좋은 로맨스 영화가 업로드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넷플릭스 영화 추천 로맨스 7 작품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죽어 있는 연애 세포를 깨우는 영화부터, 조금은 무게감 있는 사랑 이야기, 가슴을 울리는 진정한 로맨스까지, 같은 로맨스 장르이지만 최대한 다양한 분위기의 작품을 모아 보았는데요.

 

이를 통해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소개해드리는 순서는 순위와는 무관합니다.

 

 

목차

     

     

     

    넷플릭스 영화 추천 로맨스 BEST 7

     

    러브 액츄얼리

    Love Acutually, 2003
    영국
    로맨스/멜로
    휴 그랜트, 리암 니슨

     

    러브 액츄얼리 포스터
    러브 액츄얼리

     

    개인적인 최고의 로맨스 영화 <러브 액츄얼리>

     

    제 개인적으로 최고의 로맨스 영화를 하나 꼽자면 러브 액츄얼리를 말할 것 같습니다. 20살 이후 여러 영화를 찾아보던 시기가 있었는데, 당시 저에게 깊은 울림을 남겨주었던 영화입니다.

     

    한번 본 내용을 반복해서 보는 스타일이 아닌데, 러브 액츄얼리는 2번 보았네요.

     

     

    스케치북으로 고백하는 장면 다들 한 번쯤은 보셨을 것 같은데, 그 장면이 나오는 영화입니다. 다양한 커플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그들이 사랑을 표현하는 장면을 보면서 뭉클한 감동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랑에 상처받은 적이 있거나, 사랑하지만 말을 못 했었거나, 사랑에 확신을 갖지 못했었던 분들이라면 러브 액츄얼리가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지 않을까 합니다.

     

     

    노팅힐

    Notting Hill, 1999
    영국
    코미디, 로맨스/멜로
    줄리아 로버츠, 휴 그랜트

     

    서로 마주보며 웃고 있는 노팅힐의 줄리아 로버츠와 휴 그랜트
    노팅힐

     

    다시 봐도 좋은 넷플릭스 추천 영화 <노팅힐>

     

    개봉한지 20년이나 되었지만 아직도 좋은 노팅힐입니다. 유명한 OST She가 수록된 곡이기도 하죠. 이제는 시대가 많이 지나 조금은 유치하고, 억지스러운 면도 보일 수 있겠으나, 젊은 휴 그랜트와 줄리아 로버츠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겠습니다.

     

    너무나 잘 어울리는 OST와 함께 휴 그랜트, 줄리아 로버츠의 연기가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영화입니다. 오랜만에 옛날 감성을 통해 힐링해 보는 건 어떨까요?

     

     

    어바웃 타임

    About Time, 2013
    영국
    로맨스/멜로
    도널 글리슨, 레이철 맥아담스

     

    어바웃 타임 포스터
    어바웃 타임

     

    만인의 인생 영화 1순위 <어바웃 타임>

     

    어바웃 타임입니다. 많은 분들이 인생 영화로 꼽으시기도 하죠. 제게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순 로맨스 영화가 아닌 가족, 시간, 과거, 그리고 그에 대한 후회 등 갖가지 감정과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영화입니다.

     

    러브 액츄얼리와 함께 제게는 최고의 로맨스 영화이자, 최고의 영화입니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가문의 능력을 갖고 있는 팀(돔놀 글리슨), 그리고 만난 사랑스러운 여인 메리(레이철 맥아담스), 팀은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 능력을 발휘하지만, 그로 인해 팀을 둘러싼 주변 상황이 미묘하게 엇갈리고 예상치 못 한 사건들도 발생합니다.

     

    이 상황을 겪는 팀과 함께 인생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레이철 맥아담스는 정말이지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인생은 모두가 함께 하는 여행이다. 매일매일 사는 동안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최선을 다해 이 멋진 여행을 만끽하는 것이다."

     

     

    터미널

    The Terminal, 2004
    미국
    코미디, 로맨스/멜로
    톰 행크스, 캐서린 제타 존스

     

    울고 있는 터미널의 톰 행크스
    터미널

     

    넷플릭스 추천 로맨스 영화 <터미널>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톰 행크스가 주연으로 나온 터미널입니다. 동유럽 작은 나라에 살던 빅터(톰 행크스)가 뉴욕 공항에 도착했는데, 그의 나라에서 쿠데타가 일어나 유령 국가가 되어 고국으로 돌아갈 수도 없고, 뉴욕으로 들어가지도 못하며 생기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여 주인공 아멜리아(캐서린 제타 존스)에게 빅터가 본인의 사연을 이야기하는 장면은 단연코 최고의 명장면입니다. 마음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영화, 잔잔하게 몰려오는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

    Set it up, 2018
    미국
    코미디, 로맨스/멜로
    조이 도이치, 글렌 포웰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 중 한 장면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

     

    넷플릭스 영화 추천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

     

    제목 때문에 지나치려 했다면 자칫 후회할 수도 있는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입니다. 처음 제목이 인상적이어서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되려 제목 때문에 지나쳤던 분도 계시더군요.

     

    과로와 박봉에 시달리던 두 명의 비서가 업무 스트레스에서 탈출하기 위해 서로의 상사들을 엮어 사랑하게 만든다는 신선한 스토리입니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Call Me by Your Name, 2017
    이탈리아
    드라마, 멜로/로맨스
    티모시 샬라메, 아미 해머

     

    창밖을 보며 사색에 잠겨 있는 티모시 샬라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넷플릭스 영화 추천 슬픈 드라마의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이탈리아의 열일곱 소년 엘리오의 이야기를 다룬 내용입니다. 올리버가 아버지의 보조 연구원으로 찾아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사전에 아는 내용 하나도 없이 봤다가 강력한 충격과 함께 아름답고도 우울함을 느꼈습니다. 잔잔하게 감정이 올라오며, 서로를 향한 마음이 보는 내내 안타까우면서 아름다움을 전해 줍니다.

     

    영상미와 연기가 일품이며, 아버지가 아들에게 해주는 이야기가 가슴에 박혀 잊히질 않습니다. 강렬한 여운과 어두운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2008
    미국
    판타지, 멜로/로맨스
    브래드 피트, 케이트 블란쳇

     

    브래드 피트의 얼굴을 두 손으로 잡고 있는 케이트 블란쳇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넷플릭스 로맨스 영화 추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판타지적인 요소가 섞여 있지만, 로맨스 하면 대표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영화 중 하나입니다. 벤자민은 시간이 지날수록 젊어집니다. 12살, 60대의 외모를 가진 그는 어느 날 6살 소녀 데이지를 만난 후 그녀에게 반하게 되는데요.

     

    결국 청년이 되어 숙녀가 된 데이지와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벤자민은 날마다 젊어지고, 데이지는 점점 늙어가며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아련하고 슬프기도 하지만 아름답습니다. 특히나 벤자민이 딸에게 남기는 말이 너무나도 인상적이에요. 사는 것이 늙어가는 것이든, 젊어지는 것이든 결국 동일한 종착점이 죽음이라는 것을 보며, 매 순간순간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다시금 느낄 수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반복해서 보는 영화, 혹시나 아직 못 보셨다면 꼭 한 번 봐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저의 기준을 통해 로맨스 장르에서 넷플릭스 영화 추천을 해보았습니다. 적으면서 다시금 장면들이 떠올라 그때의 감정이 밀려오네요.

     

     

    지금 넷플릭스에 참 볼거리가 많은 것 같습니다. 위 영화를 모두 다 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면서 고맙기도 하네요. 날이 추워지고 있는 요즘 위 영화들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지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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