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민생경제위기극복 특별자금지원

대구광역시에서 코로나19 민생지원과 일상 회복을 위해서 총 3,065억 원에 달하는 규모의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는데요. 오늘은 대구시에서 밝히는 민생지원 내용에 대해 살펴보고, 총 3,065억 원에 달하는 예산이 어떻게 분배되어 지원할 예정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구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 (사진=대구광역시 홈페이지)

 

목차

 

 

대구광역시 민생경제위기극복 특별자금지원

민생경제위기극복 특별자금지원이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시민 안전과 삶을 개선하기 위해 대구시에서 진행하는 민생경제 특별지원과 주요 현안사업 등을 말합니다.

 

지원 규모는 재난관리기금 등을 포함해 총 3,065억 원이라고 하는데요.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2,563억 원 규모로 편성해 제출하였고, 의회에서 심의 후 확정이 되면 3월 말부터는 본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민생경제 특별지원과 주요 현안사업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어느 정도의 예산이 추가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민생경제 특별지원

대구광역시는 코로나19 대응 민생경제 특별지원으로 1,574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대응 민생경제 특별지원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지원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대구 행복 페이 설맞이 1천억 원 추가 발행을 포함하여, 8천억 원에서 1조 1천억 원으로 발행규모 확대
•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1조에서 1조 5천억 원으로 이차보전 지원규모 확대
• 대구형 플랫폼 배달 라이더 안심 상해보험과 배달 라이더 안전용품 구입 지원
• 안심 상해보험은 만 16세 이상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 이수자를 대상으로 3,000 명의 보험가입 지원
• 산단 기업, 목욕장업, 관광숙박업 등에서 식당•카페 등 소상공인까지 경영위기 업종에 대하여 상수도 요금을 3개월 간 50% 감면 지원
• 실직, 휴•폐업 등으로 생계위험에 처해 있지만 다른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의 2,500가구에게 40만 원씩 지원
• 대구로 앱에서 대구 행복 페이로 결제하여 배달 주문할 경우 5% 할인 혜택 지원
• 각 분야별 지정된 예매처를 통해 온라인 할인쿠폰을 적용하여 공연, 전시, 영화, 프로스포츠 관람료 할인 지원
• 지역 인증 서점에서 도서 구매 시 30% 할인 혜택 지원
• 저소득 미취업자를 위해 기존 4,000명 규모에서 6,500명 규모로 공공일자리 확충
• 집단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1개소당 1~2인씩 방역인력 신규 지원
•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환자 등 비상수송 확대 지원
• 지역 소재 대학생 200여 명을 선발하여 각 구•군 보건소에 코로나19 방역 인턴 지원

 

 

코로나19 민생경제 특별지원 예산

• 총 1,574억 원

 

1. 소비촉진 및 민생경제 지원 519억 원

• 대구 행복 페이 추가 발행 300억 원
• 중소기업 경영안전자금 지원 55억 원
• 소상공인 상수도요금 감면 54억 원
•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 50억 원
• 희망가족 돌봄 지원 4억 원

 

2. 맞춤형 일자리 지원 207억 원

•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 지원 50억 원
• 지역 방역 일자리사업 19억 원
• 대구형 플랫폼 배달 라이더 안심 상해보험 3억 원
• 대구형 긴급 고용안정 플러스 지원 101억 원
• 요양병원 방역 인건비 4.4억 원

 

3. 코로나 방역 강화 848억 원

•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621억 원
• 지자체 지정 생활치료센터 운영 90억 원
• 감염 취약계층 자가진단키트 한시 지원 50억 원
• 자가진단키트 긴급 지원 10억 원

 

 

시민행복 현안사업

대구광역시는 민생경제 특별지원과 함께 시민행복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도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총 1,491억 원을 투입하여 시민의 안전과 삶을 제고하고, 미래를 담보할 중요한 사업들이 현장에서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신천 분수 개선 및 야간조명 설치와 신천 보행환경 정비에 필요한 공사비를 반영하여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제공
• 22.3월 착공 예정인 대구 대표도서관 건립과 22.5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앞산 관광 명소화 사업 반영
• 시민들이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역사부터 저위험 소화설비로 이산화탄소 소화설비 교체
•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구미 해평취수장 공동 활용
• 대구경북 메가시티 구현과 초광역 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구경북광역행정기획단 사무국 신설
• 지역 메타버스 산업의 육성을 위해 VR/AR 제작지원센터 구축
• 자동차 부품기업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미래 차전환 기업지원 및 종합지원센터 운영
• 대구영상미디어센터를 대구스타디움몰로 확장 및 이전하여 영화인재 양성 및 미디어산업 발전을 위한 거점시설로 조성

 

 

시민행복 현안사업 예산

• 총 1,491억 원

 

주요 현안사업 1,019억 원

• 구미 해평취수장 공동 활용 상생발전지원금 100억 원
• 대구 대표도서관 건립 60억 원
•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53억 원
• 신천 분수 및 야간조명, 보행환경 정비 49억 원
• 앞 산관 광명 소화 사업 10억 원
• 미래 차전환 기업지원 및 종합지원센터 운영 10억 원
• 지역 VR/AR 제작지원센터 구축 3.5억 원
• 도시철도 이산화탄소 소화설비 교체 8억 원

 

법정•의무적 경비 472억 원

• 지방채 상환 적립금 441억 원
• 기금 예수금 이자상환 22억 원
• 국고보조금 반환금 9억 원

 

 

대구광역시에서 밝힌 민생경제위기 극복 특별자금지원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비롯한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일상 회복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일상을 지원하고, 헌신적으로 방역에 동참하고 있는 시민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2022년도 제1회 추경안을 신속해 마련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고, 그로 인한 경제 타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민생경제위기 극복 특별자금지원과 같이 국가 내에서 움직여 이런 상황을 돕고, 우리 국민들이 조금이나마 빨리 타개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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