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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 뷰티/피부 상식

면도날 교체주기는 언제가 좋을까? 면도날 관리방법 알아보기

남성분들은 최소 하루에 한 번은 면도를 하게 되실 겁니다. 이때 면도날이 낡고 무뎌지면 수염을 당기거나 피부를 긁을 수 있어 트러블을 일으키게 됩니다. 때문에 면도날을 잘 관리해야 하며, 적절한 시기에 교체를 해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면도날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며, 적절한 교체주기는 언제인지 모르는 분도 계실 겁니다. 오늘은 이런 분들을 위해 적절한 면도날 교체주기와, 올바른 관리방법에 대해 정리하고자 합니다.

 

물에 살짝 젖은 면도날
면도날

 

목차

     

     

    적절한 면도날 교체주기

    면도날이 낡고 무뎌지면 수염을 당기거나 피부를 긁을 수 있습니다. 또한 면도날을 오래 사용했을 경우, 날이 오염되고 세균이 번식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피부에 상처를 주기 쉽고,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면도날은 적절한 시기에 교체를 해주어야 하며, 항상 깨끗하게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적절한 면도날 교체주기는 언제일까요? 이는 면도날의 종류에 따라 조금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요즘 면도날의 종류가 다양해져서 2중 날, 3중 날, 4중 날, 5중 날을 넘어 7중 날, 8중 날까지도 생기고 있는 추세입니다. 교체주기는 날이 적을수록 빠른 것이 좋으며, 1일 1회 면도를 한다고 가정할 때, 적절한 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 2중 날 : 10일
    • 3중 날 : 15일
    • 4중 날 : 20일
    • 5중 날 : 25일

     

    만약 하루에 면도를 하는 횟수가 더 잦으실 경우 위 기간보다 더 빠른 시기에 교체해주시는 것이 좋으며, 매일 면도를 하지 않는다면 조금 더 주기를 길게 잡아 교체하셔도 괜찮습니다. 제 경우 5중 날을 사용하고 있으며, 주 6회 면도를 하고 있으니 대략 한 달 주기로 교체하는 것이 적합해 보입니다.

     

    이처럼 면도날은 3주에서 한 달 주기로 교체해주는 것이 적당합니다. 다만 이렇게 주기마다 교체를 한다고 해도, 면도날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여전히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피부가 연약하시거나 위생에 민감하신 분들은 각별히 주의를 하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렇다면 올바른 면도날 관리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트러블을 막는 면도날 관리방법

    면도를 하면 수염이 면도날 사이에 끼게 되며, 물기가 묻게 됩니다. 이런 수염을 잘 제거하지 않고, 물기를 잘 말리지 않을 경우 면도날에 세균이 번식할 환경을 조성해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날의 부식이 더 빨라질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다음과 같이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1. 흐르는 물에 씻어주기

    면도를 하고 나면 면도날 사이에 수염과 이물질이 끼어있게 됩니다. 때문에 면도날을 흐르는 물에 대고 물이 날 뒤에서 앞으로 통과하게끔 해주어 이물질을 제거해야 합니다. 완전히 날이 깨끗해 보이도록 잘 씻어주어야 하며, 이때 차가운 물보다는 따뜻한 물이 조금 더 효과적입니다.

     

    2. 사용 후 건조하기

    충분히 면도날을 씻어 주었다면, 이제 완벽히 건조해야 합니다. 면도날에 습기가 차있다면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때 구매 시 같이 있던 홀더가 있다면 그곳에 넣어 보관하거나, 캡을 씌워 완벽히 건조되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간혹 면도를 한 후 세면대 위, 축축한 샤워실 선반에 그냥 올려두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최악의 관리방법이 됩니다. 비누 찌꺼기나 물기와 직접적으로 접촉하거나, 습기가 많은 곳에 두면 면도날이 부식되고, 세균이 번식하기 좋으니 건조한 곳에 잘 관리해주시기 바랍니다.

     

    3. 면도날 교체하기

    마지막은 적절한 주기에 면도날을 교체하는 것입니다. 위에서 배운 대로 본인이 사용하는 면도날 종류에 맞게 교체를 해서 피부가 상하지 않도록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면도날 교체주기와 함께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제가 예전에 턱이나 목, 인중에 자꾸 흉터가 남아 스트레스를 받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이러한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면도날이라는 것을 알고 주기에 맞게 교체해주고 관리를 하게 되었는데, 그 이후로 점차 피부가 개선되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도 혹시나 조심히 면도를 하는데 자주 베이고, 인중, 턱, 목 등에 트러블이 자주 일어난다면 면도날이 문제일 수 있으니, 주기에 맞게 교체하고 잘 관리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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