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원두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스타벅스 원두의 종류, 원산지, 가격, 품질 등을 살펴보고, 가장 추천드릴 수 있는 상품도 한 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혹시나 스타벅스 원두에 대해 알아보고 계신 분이라면 잠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목차
집에서 홈카페를 즐기시는 분이라면 각기 다른 원두를 맛보는 데에서 오는 재미가 있으실 겁니다. 원두의 종류마다 원산지, 로스팅 방법, 단계 등이 다르고 이에 따라 맛과 향에서 차이가 생겨 골라 먹는 즐거움이 있는데요.
때문에 원두의 정보들을 찾게 되기도 합니다. 어떤 종류의 원두가 있고, 가격은 어떠하고, 품질, 맛, 향 등은 어떠한지 찾아보게 되죠.
그래서 오늘은 그중에서도 제일 많은 분들이 찾는 스타벅스 원두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스타벅스 원두에도 많은 종류가 있는데요. 각각의 맛과, 향, 가격 등을 정리해보고 그중 개인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원두도 한번 꼽아보겠습니다.
스타벅스 원두 종류
스타벅스 원두는 로스팅에 따라 3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블론드 로스트, 미디엄 로스트, 다크 로스트로 나뉘고, 그 안에서도 또 여러 종류의 원두가 존재합니다.
여기서 로스팅이란 원두를 볶는 것으로, 블론드는 가볍게, 미디엄은 중간 단계로, 다크는 오랫동안 볶은 것을 의미합니다.
블론드 로스트
가볍게 로스팅된 원두를 의미합니다. 생두의 맛과 품질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로스팅이며, 쓴맛이 적고 산미가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니카라과 블론드 로스트
적당한 산미와, 옥수수수염차의 고소한 단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구운 피칸의 고소하면서 쌉쌀한 맛이 특징이며 풍미도 좋습니다. 스타벅스 시즌 한정 원두입니다.
- 용량 : 250g
- 가격 : 18,000 원
베란다 블렌드
고품질의 라틴 아메리카 원두 블렌드를 단시간에 로스팅 한 원두입니다. 은은하고 달콤한 풍미가 나며, 부드럽고 살짝 견과류 향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주 연하고 깔끔하게 커피를 즐기고 싶을 때 추천드릴 수 있는 원두입니다.
- 용량 : 250g
- 가격 : 16,000 원
미디엄 블렌드
다음은 미디엄 블렌드입니다. 커피의 산미와 바디감이 균형 잡혀 있는 로스팅 단계입니다. 생두의 맛도 알 수 있지만 로스팅 과정에서 오는 쓴맛과 바디감도 충족되어 있습니다. 단맛, 신맛, 쓴맛을 조화롭게 느낄 수 있습니다.
과테말라 까시 씨엘로
과테말라가 원산지로, 풍부하면서도 우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역시나 스타벅스의 시즌 한정 원두이며, 마치 레몬과도 같은 청량감과 깊은 코코아 맛을 함께 느껴볼 수 있습니다.
- 용량 : 250g
- 가격 : 18,000 원
에티오피아
에티오피아를 원산지로 두고 있는 원두입니다. 부드러우면서도 산미가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스타벅스 원두 중에서도 산미가 강한 편이고, 바디감이 가벼운 편입니다. 때문에 산미를 좋아하는 분께 추천드릴 수 있겠습니다.
- 용량 : 250g
- 가격 : 18,000 원
케냐
상품 설명에는 자몽과 같은 상큼함이라고 적혀 있는데, 이는 정말 자몽맛이 나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상큼하다는 표현이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과일향을 좋아하시는 분이나, 청량감 있는 아이스커피를 즐기시는 분이 드시기에 좋습니다.
- 용량 : 250g
- 가격 : 16,000 원
콜롬비아
기본적으로 콜롬비아산 원두는 바디감이 깊고 고소한 향을 내는데요. 스타벅스의 콜롬비아도 고소한 풍미와 부드러운 바디감이 특징입니다. 견과류의 풍미가 강하며 산미가 거의 없기 때문에 고소한 것이 특징입니다.
- 용량 : 250g
- 가격 : 16,000 원
하우스 블렌드
깔끔하고 균형 잡힌 맛이 특징이며 어느 정도의 바디감도 가지고 있습니다. 스타벅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커피 원두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라틴 아메리카의 혼합 원두로 균형 잡힌 맛과 향, 깔끔한 마무리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처음 스타벅스 원두를 맛보시려는 분께 추천드릴 수 있는 원두입니다.
- 용량 : 250g
- 가격 : 15,000 원
디카페인 하우스 블렌드
하우스 블렌드와 동일한 맛과 풍미를 가졌으나 카페인이 제거된 원두입니다.
- 용량 : 250g
- 가격 : 15,000 원
파이크 플레이스
가장 바디감이 부드러우면서도 균형도 잘 잡혀 있는 원두입니다. 앞서 알아본 콜롬비아와 하우스 블렌드 보다 부드럽고, 진한 편입니다. 진한 견과류의 풍미와 함께 어느 정도의 산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 용량 : 250g
- 가격 : 15,000 원
다크 로스트
마지막으로 다크 로스트입니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커피 원두라고도 합니다. 완전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으며, 생두 본래의 맛보다는 로스트 된 맛을 더 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에스프레소 로스트
스타벅스에서 기본으로 사용하고 있는 원두입니다. 진하고 강렬하면서도, 캐러멜과 같은 달콤한 향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또한 바디감이 풍부해 에스프레소 본질의 특성을 잘 잃지 않아 집에서 라테나 카푸치노를 만들기에도 적합합니다. 홈카페를 즐기시고 싶은 분이나, 스타벅스 아메리카노의 맛을 느끼고 싶은 분께 추천드릴 원두입니다.
- 용량 : 250g
- 가격 : 15,000 원
카페 베로나
스타벅스의 다크 로스트 원두 중에서는 가장 연한 커피입니다. 무엇보다 풍미가 일품입니다. 커피를 추출할 때에도 퍼지는 달콤한 향이 기분을 좋게 해 줍니다. 다크 로스트답게 바디감도 풍부하며 달콤한 맛도 가지고 있습니다. 진한 커피를 좋아하는 분께 추천드릴 수 있는 원두입니다.
- 용량 : 250g
- 가격 : 15,000 원
수마트라
독특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산미가 거의 느껴지지 않고, 강렬하면서 진합니다. 굉장히 진하기에 조금은 텁텁한 면도 있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나 좋아하는 분은 또 아주 좋아하시는 매력적인 커피입니다.
- 용량 : 250g
- 가격 : 16,000 원
스타벅스 원두 추천
스타벅스 원두도 참 종류가 많습니다. 종류가 너무나 많다 보니 처음 구매하시는 분께서는 어떤 원두를 골라야 하는지 모르실 수 있는데요.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대다수의 분들이 선호하는 원두 3가지를 추천드리겠습니다.
1. 에스프레소 로스트
스타벅스의 기본이 되는 원두입니다. 일반적으로 아는 스타벅스 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기에 처음 구입하여 사용하기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가정에 있는 커피머신으로 라테, 카푸치노 등을 만들기도 좋습니다.
- 바디 : ●●●●○
- 산미 : ●●◐○○
2. 카페 베로나
다크 로스트임에도 쓴맛이 강하지 않고, 커피의 단맛이 잘 살아있으며 고소합니다. 특히나 향이 정말 일품이어서, 맛과 풍미를 느끼기에 좋은 원두입니다.
에스프레소 로스트와 마찬가지로 라테로 만들어도 좋고, 에스프레소로 마시기에도 좋습니다. 달콤한 맛과 풍부한 향을 느끼고 싶은 분께 추천드리겠습니다.
- 바디 : ●●●◐○
- 산미 : ●●◐○○
3. 하우스 블렌드
너무 다크 로스트만 추천드리면 안 될 것 같아서 미디엄 로스트에서도 하나 꼽아보았습니다. 산미 좋아하시고 쓴맛을 꺼려하시는 분이라면 드시기에 좋은 원두일 것 같습니다.
특히 타사의 아메리카노는 괜찮았는데, 유독 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는 썼다고 느꼈던 분이라면 하우스 블렌드가 잘 맞으실 것 같습니다. 향, 맛, 바디감 모두 균형이 잘 잡혀 있는 원두입니다.
- 바디 : ●●●○○
- 산미 : ●●●○○
오늘은 스타벅스 원두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각각의 종류별 특징과 가격, 그리고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원두도 알아보았는데요.
마음에 드는 스타벅스 원두를 찾고 계셨던 분들께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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