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코로나 팬데믹 이후 관객수 첫 700만 돌파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관객수 700만 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영화계에 있어 고무적인 소식이 될 수 있는데요. 지금까지 줄곧 정체기로 판단되었던 극장가의 희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스파이더맨 700만 돌파 소식

영화 스파이더맨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최초로 700만 관객수를 넘어섰습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지난 20일에 하루 동안 2만 652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섰다고 했습니다.

누적된 관객수는 총 700만 7494명입니다.

스파이더맨 이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해오던 것은 아닙니다. '최우식', '박희순', '조진웅'이 출연한 '경관의 피'나 '박소담' 주연의 '특송'에 밀려 한 때 2위에 머무르던 시기가 있었는데, 다시금 1위에 올라서더니 6일째 그 순위를 지켜오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줄곧 영화계는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스파이더맨이 오랜 팬들의 성원을 한 몸에 받으면서 맹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영작 순위

1.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2. 씽 2 게더
3. 특송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간략 줄거리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 나왔던 '미스테리오'로 인해 스파이더맨은 악당으로 몰리고 자신의 신분까지 세상에 공개됩니다. 이런 상황에 당황하고 있던 스파이더맨은 자신의 친구인 '네드'와 여자 친구 'MJ'까지 불이익을 당하자 '닥터 스트레인지'를 찾아가는데요.

그러나 뜻하지 않게 사고가 생겨 멀티버스가 열리고, 초대 스파이더맨의 악당이었던 '그린 고블린'과 '닥터 오토퍼스', '샌드맨'등을 만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됩니다.

그러던 도중 네드의 숨겨진 마법사로서의 재능도 발견하게 되고, 이 재능으로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토비 맥과이어)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앤드류 가필드)까지 만나게 됩니다.

•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 샘 스파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 어스파

이 3명의 각기 다른 차원의 스파이더맨이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하는 듯했으나, 전투 중에 생긴 규열로 닥터 스트레인지도 막지 못할 다중우주의 존재들이 넘어오게 되는데요. 이러한 스토리 전개와 액션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관객 및 평론가의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본 사람들은 알 테지만 영화가 정말 재미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임에도 700만 돌파 소식이 크게 놀랍지가 않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기대에 걸맞은 팬 서비스도 보여주어 보는 재미가 배가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극장을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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