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리언 왁싱 장단점과 부작용 알아보기

오늘은 브라질리언 왁싱의 장단점과 부작용, 그리고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몇 년 전부터 우리나라에 브라질리언 왁싱이 알려지며 펴지기 시작했는데요. 그리고 이제 몇몇 분들에게는 꾸준히 해줘야 하는 하나의 문화로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브라질리언 왁싱이 우리 모두에게 익숙한 것은 아니다 보니, 왁싱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브라질리언 왁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장점, 단점과 함께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또한 부작용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방법도 알아보려 하니 왁싱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분이라면 주의 깊게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제모 왁스

 

목차

 

 

브라질리언 왁싱

브라질리언 왁싱은 항문부터 회음부까지 털을 제모하는 왁싱을 말합니다. 퓨빅 왁싱이라고도 하며 주로 보디빌더들이 직업상 많이 하는 것으로 알려졌었는데요. 최근에는 여름 수영복을 입거나 바디 프로필을 찍기 위해 브라질리언 왁싱을 하는 일반인도 많이 늘어났습니다. 또한 단순히 수영복이나 바디 프로필을 찍기 위함이 아니더라도 외관 및 위생 상 좋다는 이유로 주기적으로 하는 분들도 늘어났어요.

 

털의 상태에 따라 시술시간이 크게 차이가 나는데, 보통 30분~90분 정도입니다. 가격은 여자보다 남자의 시술 비용이 조금 더 비싼 편입니다. 삼각형, 일자, 하트 등 할 수 있는 모양이 다양하며, 아예 털을 남기지 않고 제모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브라질리언 왁싱 장단점

장점

1. 부드럽다

브라질리언 왁싱을 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언급하는 것이 부드럽다는 것입니다. 보통 피부를 만졌을 때 털과 털구멍으로 인해 까칠한 촉감을 줄 수도 있는데, 제모를 하게 되면 굉장히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본인보다도 상대방이 부드럽다고 느껴 만족도가 높다고 합니다. 또한 주변 털이 모두 제거되어 깨끗해지기 때문에 성감의 상승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위생

브라질리언 왁싱을 해야 하는 이유로 많이 알려져 있는 장점 중 하나입니다. 바로 위생적인 부분인데요. 보통 털이 많고 밀도가 높으면 아무리 열심히 샤워를 해도 깨끗하게 씻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볼일을 본 후 처리가 미흡하게 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털이 없어지게 되면 피부를 닦아 내기가 굉장히 쉬워지게 됩니다. 대충 씻어도 냄새가 심하지 않고, 보다 깨끗하게 씻을 수 있습니다.

 

3. 외관

왁싱을 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로 외관상 정리되어 보인다는 점인데요. 털이 나는 면적이 넓거나 밀도가 높을 경우 경우에 따라 지저분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이는 여성분들만이 아닌 남성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브라질리언 왁싱을 할 경우 본인이 원하는 부분 외의 털은 말끔히 제모할 수 있어, 외관적인 만족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단점

1. 주기적인 관리

단점으로는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털은 계속 자라기 때문에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금 왁싱을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왁싱을 한번 하게 되면 털이 없을 때의 그 부드러움과 깔끔함이 좋아 지속적으로 꾸준히 왁싱을 하려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 시간이나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부담이 되는 일도 발생합니다.

 

2. 부작용

그래도 가장 큰 단점은 역시 혹시나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일 것입니다. 외음부는 여자, 남자 모두에게 가장 예민하고 자극에 취약한 부위입니다. 따라서 잘 못된 제모나 검증되지 않은 왁싱을 시도했다간 염증이나, 색소침착, 모공 각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부작용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브라질리언 왁싱 부작용

1. 모낭염

대표적인 브라질리언 왁싱 부작용 중 하나는 모낭염입니다. 모낭염은 면역력이 약해진 피부 속으로 균이 침투하며 발생합니다. 왁싱을 할 때에는 제모 후 민감해진 피부를 제대로 관리해주지 않았을 때 생기곤 합니다.

 

모낭염이 생기면 가렵고 통증이 느껴지며, 좁쌀 같이 노랗게 곪은 형태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혹시나 여기서 더욱 심해져 균이 피부 표피에만 머물지 않고 더 깊숙이 침임 하게 되면 흉터가 생기거나 탈모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심해진 모낭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곪은 부위를 절개하고 항생제를 복용해야 할 수 있습니다.

 

2. 스킨 탈락

다음은 스킨 탈락입니다. 스킨 탈락은 왁싱이나 태닝으로 표피의 각질층 외 필요 이상으로 피부를 보호해주는 층까지 박리되는 것을 말합니다. 왁스로 털을 강제로 뜯어내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부분까지 뜯어져 피부에 상처가 생기는 것이죠.

 

이러한 스킨 탈락은 같은 부위를 여러 번 왁싱하거나, 왁스의 온도가 너무 높을 때 생길 수 있으니, 이 점을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스킨 찢어짐

스킨 찢어짐 현상은 피부가 찢어져 상처가 생기고 피가 나는 상태를 말합니다. 스킨 탈락과 비슷하지만 조금 더 정도가 심한 증상이라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보통 왁싱 기술이 미흡하거나 시술받는 분의 피부 상태가 좋지 않을 때 생기게 됩니다.

 

4. 인그로운 헤어

왁싱을 하고 나면 새로운 털이 자라나는데, 이때 새로운 털이 각질 아래에 갇히는 것을 인그로운 헤어라고 합니다.

 

두터운 피부 각질층을 뚫고 나오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 되며 제모할 때 털이 뽑힌 부위 위에 각질층이 쌓이며 발생하게 됩니다. 인그로운 헤어가 생긴 부위에는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는데, 우리 몸이 이 털을 이물질로 인식해 면역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방치하지 말고 안전히 제거해야 하며, 미리 예방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그 외의 부작용

• 색소침착
• 모공 각화

 

 

브라질리언 왁싱 부작용 예방방법

부작용을 살펴보고 왁싱에 대한 두려움이 생겨나실 수 있는데요. 그러나 이런 부작용은 미리 주의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 왁싱할 때 피부와 평행이 되게 왁스를 제거한다.
• 왁스의 온도를 너무 뜨겁지 않도록 적당히 유지한다.
• 왁싱 전 피부 건강상태를 체크한다.
• 왁싱 후 피부를 만지거나, 격한 운동 및 사우나를 금한다.
• 왁싱 후 4~5일이 지나면, 2~3일 간격으로 왁싱 전용 스크럽을 통해 관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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