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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이야기/고양이 물품

고양이 벤토나이트 모래 추천 순위 5

고양이 모래로 제일 많이 활용되는 것은 역시나 벤토나이트일 것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고양이 모래로 제일 많이 활용되고 있는 벤토나이트 중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과 선호도를 보이는 제품 5가지를 추천해보려 합니다. 혹시나 벤토나이트 모래를 찾고 계시던 분이라면 오늘 정리한 글을 참고하여 구매하시는 데 있어 참고해 보시기를 바라봅니다.

 

(* 정리한 글의 순서는 제품의 순위가 아니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고양이 벤토나이트 모래 추천 제품 5가지

    벤토나이트는 고양이 모래로 제일 많이 활용되고 있는 모래입니다. 고양이가 실제로 야생에서 볼일을 보던 환경과 가장 비슷한 재질이어서 화장실로 금방 인식하고 적응하는 모래 이기도 합니다. 또한 가격도 저렴한 편에 속해 집사의 지갑 사정을 배려해 주는 착한 모래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벤토나이트 모래에 장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크게 염려스러운 부분은 역시나 먼지 날림과 사막화일 겁니다. 벤토나이트 모래는 입자가 작다 보니 화장실 밖으로 잘 빠져나오게 됩니다. 고양이 발에 붙어서 나오기도 하고, 화장실에서 뛰쳐나오면서 주변으로 튕겨져 퍼지기도 합니다.

     

    또한 품질이 좋지 못 한 벤토나이트는 화장실에 부을 때부터 먼지가 날리는 일이 발생하는데요. 이럴 경우 집사를 불편하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고양이 호흡기나 눈 건강에도 좋지 못 하기에 가급적 먼지 날림은 적은 모래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최대한 먼지 날림과 사막화를 방지해 주면서도, 응고력과 탈취력 등을 같이 잡을 수 있는 모래로 모아보았습니다. 더불어 가격도 중요한 기준으로 생각하여 선정해 보았습니다.

     

     

    페스 룸 더스티 프리 벤토나이트 모래

    페스 룸 벤토나이트 모래 12.6kg 제품 사진
    페스 룸 더스티 프리 벤토나이트 (사진=페스 룸)

     

    첫 번째는 페스 룸에서 나온 더스티 프리 벤토나이트 모래입니다.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모래로서, 대변과 소변 냄새를 잘 잡아주며, 먼지가 날리지 않습니다.

     

    고양이가 화장실에 들어갈 때 발에 모래가 껴 같이 빠져나올 수는 있으나 모래 먼지가 공중에 날리는 일은 없습니다. 또한 흡수력이나 응고력도 좋은 편이어서 소변이나 대변이 알갱이로 잘 뭉쳐져 대소변을 치우는 데도 편리합니다.

     

    종류로는 오리지널과 파인이 있는데, 오리지널의 경우 알갱이가 0.63~2.2m로 균등한 크기의 입자가 고루 배합되어 있습니다. 또한 UV 라이트 살균 공정 시스템을 도입하여 살균처리도 진행했다고 합니다.

     

    • 종류 : 오리지널
    • 가격 : 41,900 원
    • 용량 : 12.6kg

     

     

    모찌네 모래

    모찌네 모래 활성탄 8L 3개
    모찌네 모래 (사진=모찌네)

     

    가성비 좋은 모래로 집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찌네 모래입니다. 특히나 다묘 가정이시라면 자주 모래를 갈아주어야 할 수 있는데, 그럴 때 모래 가격이 비싸면 여간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죠. 그런데 모찌네 모래의 경우 가격대가 저렴하면서 모래 품질이 결코 나쁘지 않아 많이 애용되고 있습니다.

     

    모래 알갱이가 큰 편이고 부서짐이 거의 없어 먼지 날리는 일이 적습니다. 그리고 흡수력과 응고력이 좋은 편이라 대소변도 잘 뭉쳐져 처리하는 것도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살펴보시면 아시겠지만 모래 종류가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무향, 활성탄, 라벤더향, 레몬향, 사과향, 베이비파우더향 등 다양한 향이 나는 모래를 제작하여 공급하고 있습니다. 위 종류 중에서는 활성탄이 제일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 종류 : 활성탄
    • 가격 : 18,900원
    • 용량 : 8L

     

     

    에버 크린 고양이 모래

    에버 크린 벤토나이트 모래 11.3kg 1박스
    에버 크린 모래 무향 모래 (사진=에버 크린)

     

    에버 크린에서 나온 고양이 모래입니다. 국내 브랜드가 아닌 해외 브랜드로서 특허받은 활성탄 공법으로 모래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응고력이 강하고 탈취효과도 좋아 대소변 치우기에도 좋고, 냄새도 잘 잡아줄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으로는 약간의 먼지 날림은 존재를 하는 편입니다. 입자가 작아 조금은 먼지 날림이 있는데, 이를 커버하는 응고력과 탈취력으로 꾸준한 구매자를 유지하고 있는 고양이 모래입니다. 그렇다고 사막화 심한 벤토나이트는 아닙니다.

     

    또한 항균효과도 들어가 있어 고양이들의 건강도 생각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종류는 향이 있는 유향과 향이 없는 무향으로 나뉩니다. 일반적으로 무향을 사용하는데, 향이 있는 제품을 선호하신다면 유향으로 구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종류 : 무향
    • 가격 : 16,300 원
    • 용량 : 11.3kg

     

     

    매직 카펫 먼지 없는 고양이 모래

    매직 카펫 벤토나이트 모래 3박스
    매직 카펫 먼지 없는 고양이 모래 (사진=매직 카펫)

     

    매직카펫에서 만든 벤토나이트 고양이 모래입니다. 역시나 먼지 날림을 잡은 벤토나이트이며,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 먼지까지도 신경을 썼다고 합니다. 특히 흡수성이 좋고 응고력도 좋아 대소변이 빠르게 잘 뭉치는 모래입니다.

     

    다른 제품이 향의 유무나 종류에 따라 종류를 나누는 반면 매직 카펫은 입자의 크기에 따라 종류를 나눈 것이 특징인데요. 2.0mm, 1.7mm, 1.2mm로 구분을 나눠 판매하고 있습니다. 알갱이가 클수록 먼지 날림이나 사막화가 적은 편이고, 알갱이가 작을수록 흡수력과 응고력이 좋고,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감촉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장 많이 판매되는 제품은 1.7mm로 어느 정도의 사막화 방지와 흡수, 응고력을 다 갖추고 있습니다.

     

    • 종류 : Classic(1.7mm)
    • 가격 : 37,900 원
    • 용량 : 7kg x 3개

     

     

    미스터 리 모래

    미스터 리 베이비 파우더 모래
    미스터 리 모래 (사진=미스터 리)

     

    향이 좋은 모래로서 사용하기 좋은 미스터 리 모래입니다. 대소변 냄새를 확실히 잡아주는 제품으로서 민트, 로즈메리, 머스크 등이 블랜딩 되어 있어 좋은 향을 맡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인 모래입니다. 해당 모래의 이름은 스페셜 에디션입니다.

     

    그 외 종류로는 무향, 라벤더향, 베이비파우더향, 오더 킬러 등이 있으며, 오더 킬러는 미생물을 억제하는 데 초점을 두어 만들어진 모래라고 합니다.

     

    입자가 고운 편임에도 먼지 날림이 심하지 않으며 응고력이나 흡수력은 역시 빠르고 좋은 편입니다. 가격 대비 그 이상의 품질을 느낄 수 있는 모래로서 만족도가 높습니다. 아쉬운 점으로는 최근에 가격이 조금 올랐다는 점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비싸다는 느낌은 받지 않게 할 모래입니다.

     

    • 종류 : 스페셜 에디션
    • 가격 : 26,300 원
    • 용량 : 7kg x 2개

     

     

     

    오늘은 추천드릴 수 있는 고양이 벤토나이트 모래를 살펴보았습니다. 현재 제일 많이 사용되고 있는 5개의 모래를 정해보았는데, 정착할 모래를 찾는 집사분들에게 도움 될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고양이와 함께 하는 반려인이라면 좋은 모래를 선정하는 것은 언제나 신경 쓸 일입니다. 자칫 사람에게 좋은 것만 너무 생각하면 되려 고양이가 화장실로 여기지 않거나, 불편해할 수 있으니 고양이와 사람 둘 모두를 충족할 수 있는 여러분의 모래를 찾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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