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가상자산 위믹스 코인 대장주 되다
위메이드의 가상자산 위믹스 코인이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게임 기업 위메이드가 발행한 가상자산인 위믹스의 시가총액이 카카오에서 발행한 가상자산 '클레이'의 시가 총액을 뛰어넘어 대장주가 되었습니다.
암호화폐의 대장주이자 시초격인 비트코인 시세가 인플레이션 우려와 제도권 편입 과정에서 하락세를 면하지 못하는 가운데 게임과 메타버스를 결합한 NFT 바람을 타고 위믹스가 만만치 않은 존재감을 보여주어 시선을 휘어잡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위메이드가 '미르4 글로벌'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게임 열풍을 선도한데에 있습니다. 이로 인해 덩달아 '위믹스'의 가격이 급등하였고, 명실상부 코인 대장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위믹스 전망은?
21일(오후 1시) 위믹스 가격은 전날보다 17.62% 상승한 2만6830원을 기록하기도 했죠. 이로 인해 게임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일어나고 있는데요.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위메이드와 위믹스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게입 업계에서도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위믹스 전망도 밝게 예상하고 있는데요. 위믹스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팽창하며 게임들을 연결하는 일종의 기축통화 역할을 수행할 경우 그 파급력은 상당할 것이라는 분석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여기에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등의 주요 가상자산의 등락과 다르게 위믹스만의 흐름을 시장에 보여주는 것도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게임을 메타버스로 확장시켜 NFT를 중심으로 한 거래의 콘텐츠를 확정하고, P2E로 '활력'을 불어넣는 전략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위믹스 코인의 시세도 당분간은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에 무게가 쏠리고 있습니다.
위메이드 주가 전망은?
위메이드 주가가 상승한 이유는 미르 4의 글로벌 흥행이 주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르 4는 전 세계 170여 개국, 12개 언어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게임 내 채팅 번역 기능을 포함해 다양한 국적의 이용자들이 언어 장벽 없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블록체인 게임의 날개를 달아주기도 했는데요.
블록체인 사업을 전담했던 자회사 위메이드 트리를 흡수 합병하며 NFT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미르 4에 그치지 않고, '미르M'을 통해 더욱 고도화된 블록체인 이코노미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전했는데요.
미르M 글로벌 버전은 미르4 글로벌과 같이 블록체인 기반 게임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국내 출시 시점은 내년 초, 글로벌 출시 시점은 내년 말로 보고 있습니다.
위메이드 기업 알아보기
그렇다면 위메이드는 어떤 기업이었는지도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위메이드는 액토즈소프트의 창업 멤버이자 개발 팀장이었던 박관호(현 위메이드 의장)가 경영진과의 불화로 인해 독자적으로 설립한 회사로서, 지금도 박관호 의장이 게임 개발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표이사는 장현국 대표입니다.
자리하고 있는 곳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644번 길이며, 판교 테크노벨리 안에 있습니다. 이로 인해 붙어 있는 별명도 있는데, 바로 판교의 등대로서 그 이유는 늦은 밤이 되어서도 꺼지지 않는 건물의 불빛 때문입니다. 그만큼 많은 야근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아침, 점심 식사나 복지 포인트 및 재택근무 등 각종 직원 복지에 힘을 쏟고 있으나, 2021년 상반기 이직으로 인한 퇴사자가 수가 상당수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용자들이 게임을 재미있게 즐기면서 동시에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돈 버는 게임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위메이드의 계획에 많은 관심이 갑니다. 게임 - 플랫폼 - 코인의 순환고리 내에서 즐거움과 돈벌이를 동시에 만족할 환경을 만들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발상인데요.
다만 위메이드를 따라다니는 지속적인 급여 수준 문제와, 각종 논란은 상당히 아쉬운 면으로 남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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